서울시와 인천시가 광역단체 가운데 인터넷을 통한 행정정보 공개업무를 가장 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기초단체로는 서울 종로구와 강원도 춘천시가 최우수 자치단체로 평가를 받았다.
「함께하는시민행동(공동대표 이필상, 정상용)」이 지난 10일부터 6일 동안 전국 248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인터넷을 통한 행정운영 현황」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인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를 제외한 대부분(232개)의 단체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행정정보 공개 청구가 불가능한 D등급 이하로 인터넷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 강서구, 광주 남구, 강원 화천군, 충남 부여군 등 7곳은 홈페이지가 아예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행동은 이번 조사에서 「공공기관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을 심사 대상기준으로 했다.
시민행동은 자치단체가 인터넷으로 행정정보 공개 청구를 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거나 홈페이지 운영 개선안을 시급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상범기자 sb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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