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이 일상의 문화로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과학문화(Scientific Culture)」를 주제로 한 본격적인 연구서가 출간됐다.
서강대 김학수 교수(신문방송학과)와 건국대 김동규 교수 등은 최근 공동저서인 「과학문화의 이해」를 펴냈다.
신문방송학 및 광고, 사회학 전문가가 펴낸 「과학문화의 이해」는 한국인의 일생과 언론, 광고, 연극·영화 등 대중문화 속에 자리잡고 있는 과학문화의 다양한 모습들을 분석해 한국의 오늘을 조명했으며 비교분석을 통해 미국 등 선진국들의 과학문화들을 제시하고 있다.
김 교수는 『우리 사회도 이제 과학기술을 사회과학의 영역 안으로 끌어들여 사회적, 문화적 함축을 음미할 때가 됐다』며 『이는 과학기술에 대한 극단적 신비화나 맹목적 불신을 줄이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과학기술문화 창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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