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대표 안철수 http://www.ahnlab.com)는 20일 참여연대와 공동으로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경실련, 민주노총, 전국농민회, 인권운동사랑방 등 50여개 시민사회단체에 「V3프로 2000 디럭스」 라이선스를 무료 증정했다.
이번 기획은 오는 다음주로 다가온 CIH 바이러스 활동일을 앞두고 지난해와 같은 대규모 피해의 재연을 막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는 작년에도 창업 1년 미만의 벤처기업 50여곳과 정보통신교육원에 「V3」 라이선스를 증정한 바 있다.
기증식에서 안철수 대표는 『시민사회단체에 무료로 프로그램을 기증한 것은 이윤 추구와 사회 공익 실현이라는 설립 이념을 견지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기업 활동과 이윤의 사회 환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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