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21일 대덕연구단지 한국과학기술원 강당에서 열린 제33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 참석, 과학기술진흥 유공자 77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 치사에서 『인터넷 등 정보통신과 생명과학기술이 주도하는 새로운 과학기술의 패러다임은 지금부터 본격적인 경쟁시대로 접어들어 가고 있다』며 『임기내에 과학기술 연구개발 예산을 정부 예산의 5%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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