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코스코리아(대표 정문술 http://www.lycos.co.kr)가 20일 자사의 콘텐츠와 쇼핑몰을 결합한 전자상거래 모델을 선보이고 새로운 수익찾기에 나섰다.
최근 야후코리아, 다음커뮤니케이션 등 주요 포털사이트들이 전자상거래 분야의 매출 비중을 높이기 위해 쇼핑몰 사업부문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라이코스코리아가 차별화된 쇼핑몰로 새로 참여함에 따라 이 시장을 둘러싼 선점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라이코스코리아가 이번에 오픈한 쇼핑몰은 최근 제휴한 웹나라의 쇼핑몰 관련 솔루션을 채택한 「몰오브몰스(mall of malls)」 개념으로 현재 총 50여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몰오브몰스 쇼핑몰은 한 카테고리당 여러 업체가 입점한 형태다.
라이코스코리아는 특히 고객 ID와 비밀번호를 암호화시킨 안전한 고객인증절차를 채택하고, 카드결제시 주민번호 뒷 7자리와 카드 비밀번호 앞 2자리를 입력하게 하는 등 결제시스템의 안전도를 높였다. 또한 3회 이상 고객불만 사례가 적발된 입점업체를 자진 탈퇴시키는 「3진 아웃제」를 도입했다.
또한 라이코스코리아를 통한 직접 결제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카드결제시 입점업체별로 일일이 결제할 필요 없이 한 번의 결제로 쇼핑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이코스코리아는 이번 쇼핑몰 구축을 계기로 향후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 EC 중심의 사업다각화에 본격 나선다는 전략이다.
라이코스코리아는 이를 통해 내년에는 EC 부문의 매출을 360억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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