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전자(공동관리인 허진호·남기호 http://www.hte.co.kr)가 여러가지 특수기능을 손쉽게 동작시킬 수 있도록 윈도형 조작방식을 채용한 오디오를 출시했다.
해태전자는 최근 오디오의 다양한 기능 가운데 자주 사용하는 기본기능 조작버튼의 경우 전면부에 배치하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기능은 대형 LCD(80×40㎜)에 문자로 표시해 이를 4방향 커서와 엔터키를 이용, 마치 컴퓨터 윈도 환경에서 클릭하는 것처럼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한 미니컴포넌트(모델명 P393·사진)를 개발, 판매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컴퓨터의 스크린세이버 기능과 유사한 6가지 애니메이션을 내장, 음악을 들으면서 LCD창을 통해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버튼만 누르면 조작에 대한 설명이 LCD 화면에 표시돼 설명서 없이도 조작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또 3CD 체인지를 갖추고 있으며 정격출력 100W의 고출력 앰프와 고감도 AM·FM 튜너를 내장하고 신세대 감각의 사이버 로봇형 디자인을 채용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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