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최근 임시총회를 소집해 이윤우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대표이사 사장(54)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김영환 전임 회장에 이어 제4대 회장으로 취임한 신임 이 회장은 지난 76년 이후 24년 동안 줄곧 반도체 사업 분야에 근무하면서 삼성전자를 세계 메모리반도체 1위 업체로 키운 외골수 반도체산업인이다.
이 회장은 27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반도체협의회(WSC)의 총회 의장을 맡아 회장으로서 첫 직무를 수행하며 다음달중 반도체장비·재료·설계 업체, 외국계 기업 등 국내 반도체산업의 부문별 사장단과 만나 반도체산업의 균형발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또 박상호 현대전자 반도체 사장을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했으며 반도체 빅딜로 인한 문제 해결에 공로가 큰 김영환 전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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