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박종섭 http://www.hei.co.kr)는 최근 자네트시스템, 성우e컴(MMC와 공동참여), ACN테크, 텔레드림, 토미스, 현대텔레텍 등 국내 통신장비업체 6개사와 ADSL 모뎀 분야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국내 중소기업들과 업무제휴를 추진해 왔으며 최근 3개월 동안 총 29개사의 ADSL 단말기를 대상으로 성능을 평가, 6개사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현대전자는 ADSL 단말기를 내장형, 외장형, USB(Universal Serial Bus) 타입으로 다양화할 수 있게 됐으며 제휴업체들은 국내 기간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현대전자는 연간 100만대 이상의 ADSL 단말기를 양산할 수 있는 시설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급증하는 수요에 대처할 수 있음은 물론 제품경쟁력 향상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6개 협력사가 공급하는 ADSL 단말기 제품은 현대전자의 고유브랜드인 「스피드엑세스(SpeedXess)」로 통합되며 현대전자의 국내외 유통망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현대전자 관계자는 『현대와 국내 ADSL 중소업체간의 공조방안이 마련됨에 따라 국내 ADSL 단말기 시장의 수급 상황을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산화 기술 확보 및 중소기업 육성 등의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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