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된 특허기술 등 지적재산권을 인터넷서 사고 파세요.」
특허청이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인터넷 특허마트(IP-Mart)가 호응을 얻고 있다.
IP-Mart(http://www.patentmart.co.kr)는 특허청에 등록된 특허기술을 대상으로 특허권자와 수요자를 연결, 자연스럽게 매매가 이뤄지도록 한 온라인상의 특허기술장터다.
이는 기존에 이뤄지던 오프라인상의 특허기술장터와는 사뭇 다르다.
시간과 장소 제약없이 언제든지 공인기관의 검증을 받은 특허권 매매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IP-Mart는 크게 △특허기술장터 △아이디어장터 △연구개발동향 △맞춤 서비스 △컨설팅 서비스 △지원정보 등으로 꾸며졌다.
특허기술장터에서는 특허와 상표, 국유특허 등을 사고 팔 수 있으며 수요자가 희망하는 도입기술에 대해서도 올려놓을 수 있도록 했다.
아이디어장터는 일상생활이나 기술현장에서 떠오르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매매도 가능하다.
맞춤정보서비스는 업체나 일반인들이 신청할 경우 원하는 특허기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IP-Mart에서는 특허기술 사업화 관련 2만5000여건의 기술정보를 구축, 다양한 정보를 수요자들에게 제공할 뿐 아니라 창업에서부터 자금, 세제, 판로, 특허·법률 등 사업화에서 부딪히는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허청은 이번 IP-Mart 운영으로 인터넷상에서의 특허기술 거래 인식 확산과 함께 기술 로열티 무역적자 현상을 해소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달초 운영에 들어간 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며 『특허권을 보유하고도 사업화 유통경로를 찾지 못해 사장되고 있는 우수 휴면특허기술 시장이 활성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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