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관련 통합물류정보에 대한 인터넷 상용서비스가 제공된다.
1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8년 10월부터 각종 물류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물류정보 통합시스템 개발에 착수한 뒤 99년 10월 통합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했으며 시범운용을 거쳐 20일부터 본격 상용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각 부문별로 취득하던 철도·항만·통관·무역망 등 수출입 관련 화물 정보를 앞으로는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됐다.
건교부는 수출입 물류정보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입출항·하역·보관·운송 등 각 단계별로 화물의 위치, 구간별 이동상태 및 각종 통계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화물처리시간 단축은 물론 기업의 물류비 절감에 획기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종합물류정보망 사업은 전자문서교환(EDI)시스템과 첨단화물운송정보(CVO)시스템, 물류정보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3대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최상목 권한대행 부처별 긴급지시…“군, 북한 오판 없게 경계 강화”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7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8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9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
10
인터넷은행, 가계대출 억제 기조에 사업자대출 다각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