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미디어(대표 윤재환 http://www.taijinmedia.co.kr)는 1년여간의 연구끝에 4채널 520W급 앰프(모델명 TA-520)를 개발, 오는 25일부터 시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넓은 공간에서 음 쏠림 방지를 위한 페이더(FADER) 기능을 갖췄으며 특히 음의 섬세한 표현과 출력을 높이기 위해 다일링톤 듀얼 출력용 트랜지스터를 채택했다. 또 채널별 고음·중고음·중음·중저음·저음 등을 조정할 수 있어 섬세한 음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음악과 음성의 분리가 섬세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태진미디어는 이 제품을 현재 시판중인 업소용 앰프에 비해 30∼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태진미디어 관계자는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 앰프를 개발했으며 매출 계획은 오는 2001년까지 시장점유 30% 이상, 약 24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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