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다자간 전화회의서비스 시장에 새로이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한국통신은 32명까지 전화로 회의를 할 수 있는 전화회의(미팅콜) 서비스를 새로이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회의장소에 모이지 않고도 전화를 통해 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별도의 장비나 가입절차 없이 누구나 예약 또는 비예약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장소와 시간에 관계 없이 전화기만 있으면 회의를 시작할 수 있는 편리함과 회의 참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예약방식은 한국통신 예약센터(080-2580-723)에 회의를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고 비예약 방식은 예약 없이 회의 주관자가 이용번호(00723)로 접속해 안내멘트에 따라 참가자 전화번호를 직접 다이얼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에 따르는 요금은 예약방식의 경우 통화료 이외에 회선당 1분에 200원의 별도 이용료가 부과되며 비예약방식은 통화료만 부담하면 된다.
미팅콜서비스에 대한 이용방법, 이용요금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통신홈페이지(http://www.kt.co.kr)나 080-2580-723에 문의하면된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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