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신전화(NTT http://www.ntt.co.jp)가 휴대폰과 네트워크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한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NTT는 향후 3년간 지역전화 등 유선전화 비중을 크게 낮추는 대신 휴대폰과 인터넷 등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데이터통신 등으로 사업력을 집중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3개년(2000∼2002년) 중기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NTT는 그룹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고정전화의 비율을 현재의 50%에서 30%로 크게 줄이는 한편 동서 지역전화사업자의 인력 2만7000명도 다른 사업분야로 재배치할 계획이다.
또 휴대폰분야는 인터넷 정보서비스인 「i모드」와 차세대 이동통신 IMT2000 위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IMT2000에서는 외국 업체에 기술공여, 자본참여 등 해외진출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NTT는 이같은 중기경영계획 추진으로 오는 2002년까지 그룹의 경영이익 규모를 99년 대비 40% 증가한 1조엔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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