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삭기 전문업체인 우일(대표 최정섭)은 기존 제품보다 용량을 2배로 늘린 업소용 대용량 빙삭기 「파워 아이스 메이커(모델명 WI-303)」를 개발, 시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PC용 17인치 모니터 크기로 업소에서 사용하기 알맞도록 기존 빙삭기에 비해 용량을 2배 늘리고 모터 출력 또한 기존 제품의 2배(250W)로 늘린 것이 특징. 부식방지를 위해 내부 재질을 특수 스테인리스로 이중처리하고 얼음의 굵기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도록 조절레버도 전면에 부착했다.
우일은 이 제품의 가격을 시중에 많이 보급된 일본·스웨덴산 제품보다 30% 가량 저렴한 45만원선으로 책정했으며 대리점이나 총판을 통하지 않고 패스트푸드점을 위주로 직접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우일은 지난 75년 설립돼 금형 및 사출과 각종 기계류 제조에 힘써왔으며 지난해부터 커피메이커와 가정용 빙삭기를 제조 및 수출해왔다. 문의 (02)543-4456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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