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여행업체인 지오라인(대표 안충기)은 해외관광객 유치 전문포털인 투어디코리아구축에 나서는 등 관광포털사업에 적극 나선다.
투어디코리아(http://www.tourdekorea.com)는 관광통합 DB를 바탕으로 실시간 예약과 다양한 전자결제환경을 제공하며 각종 정보를 UMS방식으로 해외관광객에게 제공하는 인바운드 전문 관광허브사이트다.
이 사이트는 검색에이전트 등으로 각종 정보를 탐색하고 관광정보와 관광상품을 디렉터리로 만들어 해외관광객들이 손쉽게 살펴보도록 하고 통역 지리정보 옐로북 등 부가정보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오라인은 원투원마케팅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해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의 선호에 맞춰 다양한 국제행사와 관광이벤트 관광상품정보를 제공, 효율적으로 관광수요를 늘릴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아시아 관광포털인 투어디아시아도 개설해 국내용 관광포털인 리치클럽(http://www.richclub.co.kr) 투어디코리아에 이어 아시아지역 최대의 관광허브 사이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안충기 지오라인 사장은 『인터넷을 이용한 관광사업은 지역관광상품을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며 『특히 인바운드 관광사업은 외국인의 대규모 관광수요를 실제 관광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어 인터넷 여행사업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호기자 i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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