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들이 봄철을 맞아 잇달아 음악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음악 전문 채널인 m·net(채널27)는 자사 홈페이지(http://www.mnet27.com)의 록음악 전문 프로그램인 「타임투락(Time To Rock)」의 동호회 「타락동」을 통해 16일 「2000 타임투락 라이브」 공연을 개최할 예정.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홍대앞 라이브 클럽 「슬러거」에서 열리는 이날 공연에는 「바세린」 「펄럭펄럭」 「프로펠러21」 등 인디록밴드들이 대거 출연, 순수 록 마니아들을 위한 무대를 마련한다. m·net 홈페이지에서는 할인티켓 내려받기를 시행중이다.
프리미엄 채널 캐치원(채널31)도 이탈리아의 유명 실내악단인 「앙상블 듀오모」를 초청, 21일(금) 저녁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영화 음악 콘서트를 연다.
기타·플루트·바이올린·비올라·첼로 등 5명의 관현악 연주자로 구성된 앙상블 듀오모는 이날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대부」 「시네마천국」 「미션」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 주옥 같은 영화음악 12곡을 선사한다. 특히 주제가가 연주되는 동안 각 영화의 주요 장면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선보인다.
이와 함께 「NTV스페셜」을 방영해온 NTV(채널19)는 13일, 20일, 27일 목요일 밤 12시 3회에 걸쳐 국내외 가수의 콘서트 실황을 녹화, 방영한다.
13일 밤에는 이은미의 「리메이크 앨범 <노스텔지아> 발매기념 콘서트」를 방영하고 20일에는 펑키·레게·발라드 등 다양한 음악을 소화하는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의 공연실황을 선보일 예정. 또 27일에는 신촌 블루스의 히트곡과 일본 록 그룹 「박보밴드」의 록음악이 결합된 「레인보 브리지」 공연실황을 방영한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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