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자회사인 DSM(대표 유세준)이 11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위성방송」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뉴스코퍼레이션이 아시아 지역 담당창구인 스타TV를 통해 참여한 것을 비롯해 대림정보통신, 대상, 동아일보, 동원산업, 디지틀조선일보, 롯데쇼핑, SK텔레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한솔텔레콤 등 총 11개사가 참여했다.
한국위성방송은 이달말까지 추가주주를 영입, 자본유치 및 협력사업 분야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초기 자본금은 1500억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세준 DSM 사장은 『각 사의 공식화된 지분 비율은 일반주 공모 등 아직 고려되지 않은 부분을 포함해 차후 결정할 것』이라며 『단, 대주주 지분율의 경우 10∼12%선을 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외국 방송업체인 뉴스코퍼레이션의 참여에 대해서는 『5∼6개 대주주와 동등한 비율의 지분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DSM은 이번 합작법인 참여 10개사 이외에 중앙언론사, 대기업 등 총 85개 업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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