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대표 박헌하·장갑석)의 서버와 저장장치 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싱가포르 메이콘홀딩스사를 통해 싱가포르 국립도서관에 5000만달러 어치의 서버와 저장장치(RAID)를 공급한 데 이어 4월 추가물량을 선적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유니와이드는 또한 일본 프로스터재팬사를 통해 일본 저장장치 시장을 본격 공략할 목적으로 최근 소형 워크그룹용 모델과 중대형 비즈니스 모델을 데모 장비로 공급했다.
두 회사는 현재 일본에서 진행중인 대규모 RAID 프로젝트를 수주하기 위해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중인데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할 경우 그 물량이 수백대에 이를 것으로 유니와이드측은 예상하고 있다.
유니와이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 결과 올 들어 수출주문이 꾸준히 늘고 있는데 지난 2월에는 독일 시그넘데이타사와 RAID 독점 공급계약을 맺고 1차로 300만달러 어치를 수출한 데 이어 영국·벨기에·이태리·미국 등 현지업체와 활발한 수출상담을 전개하고 있다.
유니와이드는 해외사업본부를 지역별로 세분하고 세계 20여국에 합작사와 지사를 설립해 올해 수출비중을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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