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전문 생산업체인 비티씨정보통신(대표 신영현)이 유무상 증자를 실시하고 인터넷 및 보안솔루션 업체로 변신한다.
비티씨정보통신은 10일 일반공모와 구주주배정, 우리사주 조합을 대상으로 유무상 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상증자(30%)의 경우 오는 28일 기준으로 할인율 60%며 유상증자 납입이 끝난 오는 6월 10일 무상증자 10%를 병행한다.
이번 증자로 조성된 160억원으로 B2B사업에 진출하는 한편 리눅스 및 보안 솔루션 사업 연구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비티씨정보통신은 각종 보안솔루션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보안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달 중 B2B사업 진출에 관한 업무제휴를 체결할 예정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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