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대표 윤홍구 http://www.magicmall.co.kr)의 소모성 부품 통신판매가 소비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맥스텔(MAX-TEL:Magic Express Tele Marketing)이라 불리는 이 통신판매 제도는 동양매직이 고객편의를 위해 지난 96년 도입한 전화주문배송시스템으로 그동안은 주문건수가 매달 200∼300여건에 그쳤으나 최근들어 월 1000여건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맥스텔은 동양매직 고객상담센터(080-966-7784)로 전화해 필요한 물품을 요청한 후 가까운 시중은행에 부품비만 입금하면 2∼4일내로 제품이 배달되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시간과 비용 또한 절약되는 장점이 있다.
동양매직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들어 맥스텔의 주문건수가 급격히 높아지는 이유는 IMF 이후 제품판매가 늘어나면서 그 제품의 소모성 부품에 대한 수요도 늘어난 데다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통해 통신판매의 편리성이 널리 홍보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동양매직은 맥스텔이 인기를 모음에 따라 최근 통신판매품목을 식기세척기용 세제와 린스, 공기청정기 및 커피메이커용 필터, 레인지후드 등 소모성 부품에 국한시키지 않고 요리책·요리미디어테이프 등과 버너 커버링·가스오븐레인지 손잡이 등으로 확대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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