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넷운동본부(대회장 경상현)는 정보화 소외계층인 55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인터넷 교육 시민운동인 「실버넷 운동」을 오는 7월부터 전국 50여개 대학에서 일제히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실버넷 운동은 노년층의 인터넷 무료교육을 실시한 후 사회 각 분야의 경륜있는 노년층의 의견을 인터넷을 통해 취합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국가·사회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실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 평등사회를 구현한다는 취지다.
이 운동은 경제정의실천연합회, 한국인터넷정보센터, 한국정보처리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컴퓨터산업교육학회, 정보문화운동협의회 등의 단체가 후원한다.
대회장에는 경상현 전 정보통신부 장관, 조직위원장은 신윤식 한국컴퓨터산업교육학회장, 운영위원장은 한국인터넷정보센터 송관호 사무총장이 맡고 있다.
운동본부는 교재개발과 강사 교육을 6월까지 마치고 7월부터 전국 50여개 대학에서 각 대학의 책임 교수 지휘하에 인터넷 교육을 동시에 실시할 예정으로 현재 운동 본부에는 100여명의 각 지역 대학교수와 200여명의 대학생 봉사자가 실버넷 운동을 위하여 준비중이다.
1차년도 교육은 총 10만명을 대상으로 4기로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며 7월과 9월, 내년 2월과 3월에 각각 실시한다. 한 기의 교육 시간은 총 32시간으로 교재 및 모든 비용은 무료로 제공된다.
2차년도인 2002년부터는 지역별로 자체적인 추진체제를 구축해 지속적인 실버넷 운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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