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이네트, 지한정보통신

<지오이네트>

지오이네트는 개인 및 기업의 중요데이터를 안전한 장소에 저장하고 원격지에서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스토리지ASP 사업인 인터넷금고서비스를 개발하고 최근 본격적으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128비트 암호알고리듬을 이용한 보안과 v3서버엔진을 이용한 바이러스 방지기능을 이용해 고객의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해 주며 네티즌들은 디스켓에 담아 보관하지 않더라도 어디에서든 인터넷으로 지오이네트의 데이터센터만 연결할 수 있으면 계정확인을 거쳐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지오이네트는 데이터백업 컨설팅 전문업체며 지난해 국내 최초로 인터넷금고서비스를 시작하고 최근에는 LG화재보험과 데이터손실보험계약도 체결했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데이터센터의 스토리지서비스나 업무데이터를 여러곳에서 사용하는 이동근무자에게 특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인터넷데이터센터 사업자들은 이 솔루션을 설치하면 백업서비스를 간단하게 제공할 수 있어 센터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고 이동근무자들은 인터넷폴더로 사용하고 버전관리 등 부가적인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지오이네트는 다양한 포털사이트를 대상으로 ASP형 서비스로도 제공하는 영업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KIDC)에 데이터센터를 마련했고 최근에는 캐나다에 합작사인 스토리지ASP를 설립, 미주지역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지한정보통신>

지한정보통신(대표 이성호)은 지하철·백화점 등에서 각종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통합키오스크인 빅콜을 개발하고 이달 중순부터 제품을 본격 생산한다.

빅콜 통합키오스크는 각종 공공장소에 설치돼 티켓 예약발매 및 행정서류신청이 가능하고 공과금 수납 등 은행업무와 인터넷폰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다.

지한정보통신은 지난 97년 영상광고 시스템인 빅콜비전을 개발한 이 분야 전문업체며 빅콜시스템은 전세계 51개국으로 특허를 출원중이고 최근 250억원 규모의 투자를 벌이면서 영업거점 및 장비확충에도 나서고 있다.

빅콜 통합키오스크는 그동안 단순히 검색에만 이용할 수 있었던 키오스크를 각종 업무를 통합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부가한 것이며 초고속네트워크 시스템에서 운용되는 자료들을 이지시스템으로 구성된 터치스크린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키오스크 전용무선데이터처리시스템과 통합카드시스템을 통합해 구현한 서비스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TV뉴스를 보면서 인터넷폰 및 영상공중전화 등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인터넷을 이용해 각종 항공권·기차승차권·극장·연극 등에 대한 티켓도 발권받을 수 있다.

또 각종 지로공과금 수납과 CD ATM서비스·교통카드 충전 및 발매·지리정보서비스·위성위치정보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정보도 제공할 수 있다.

<이인호기자 i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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