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컴퓨터(대표 김대성)는 지난 1·4분기에 약 9만대의 PC를 판매해 1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판매대수로는 167%, 금액으로는 197%가 늘어난 것이다.
이 회사는 이같이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은 인터넷확산 등 컴퓨터 이용 분야 다양화로 수요가 크게 증가한데다 브랜드 인지도 확산과 전국 630개에 달하는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노트북컴퓨터 매출이 급증, 총 1100대가 판매돼 전년동기 대비 300%의 비약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현주컴퓨터는 이를 바탕으로 4월에도 캐시백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과감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양승욱기자 sw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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