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kr)가 홈시어터용으로 적합한 대화면 프로젝션TV를 대거 출시하는 등 디지털 홈시어터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분리형 스피커시스템을 채용하고 세트톱박스 장착시 디지털방송 수신이 가능한 프로젝션 방식의 디지털 레디(Digital Ready)TV 5개 모델을 개발, 예약판매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디지털 프로젝션TV 브랜드를 미래형 디지털TV라는 의미의 「디지털 플라톤」으로 확정하고 기존 완전평면TV 「플라톤」 브랜드를 통해 선점한 고급 브랜드 이미지와 연계해 초대형 디지털 프로젝션TV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번에 국내 처음으로 출시된 48인치급을 포함해 300만∼400만원대 5개 모델(53인치 2개 모델, 48인치 2개 모델, 43인치 1개 모델)을 출시함에 따라 기존 8개 모델과 함께 43인치부터 64인치에 이르는 총 13개의 프로젝션TV 모델을 확보하게 됐다.
LG전자는 이번에 개발된 프로젝션TV가 △분리형 스피커 △5채널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고화질 재현 △디지털 인덱스 안내창 등을 채용해 화질·음질·디자인 3박자를 갖춘 제품으로 진정한 의미의 홈시어터 시스템시대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1년 동안 50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해 개발한 이 제품에 대한 특허를 국내외에 180여건 출원중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디지털 레디 프로젝션TV는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스피커를 적재적소에 자유자재로 설치할 수 있는 스피커 분리형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기존 2채널 스테레오 방식보다 뛰어난 5채널 음질로 확대해 현장감 넘치는 서라운드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7일부터 서울의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등 전국 대도시에서 대규모 로드쇼를 실시한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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