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P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회선의 안정성과 신속한 A/S 처리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세계적인 조사연구기관인 AC닐슨(AC Nielsen)이 3개월 이상 전용회선을 이용해 온 PC방 270개, 중소기업 270개, 대기업 45개 등 전국 585개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국내 ISP 고객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PC방과 중소기업은 회선의 안정성을, 대기업은 A/S 요청시 신속한 처리를 ISP 선택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에 의하면 PC방과 중소기업의 경우 회선의 안정성(43.7%/50.4%), 회선속도(16.7%/19.6%), 가격(14.8%/14.8%) 순으로 ISP 선택요인을 꼽았으며 대기업은 A/S 요청시 신속한 처리(57.8%), 회선가격(51.1%), 회선의 안정성(51.1%, 이상 중복 대답 허용) 등을 위주로 선택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ISP 업체를 교체하는 이유 역시 PC방은 회선의 안정성(38%), 가격(26.1%), 회선속도(17.4%) 등의 순으로, 중소기업은 가격(44.9%), 회선속도(24.5%), 회선의 안정성(22.4%)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은 가격(57.8%), 회선의 안정성(46.7%), A/S 요청시 신속한 처리(33.3%, 이상 중복 대답 허용) 순으로 꼽았다.
한편 한국피에스아이넷은 이번 조사의 업체별 만족도 부문에서 PC방의 회선안정성 및 ISP에 대한 이미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7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8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9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10
권성동, 우원식에 “인민재판” 항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성립으로 단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