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휴대폰 사업자 NTT도코모가 정부에 차세대 이동통신 「IMT2000」의 사업 인가를 신청했다.
NTT도코모의 다치카와 게이지 사장은 지난 3일 우정성에 IMT2000 도입을 겨냥한 사업변경 인가와 무선국 면허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내년 5월 말을 기해 도쿄 23개 지구와 요코하마시, 가와사키시에서 서비스를 개시하고, 이후 3년간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료는 현행 휴대폰 서비스와 같은 수준으로 할 방침이다.
IMT2000과 관련해 일본에서는 일본텔레컴 산하의 J폰, 오는 10월 합병하는 DDI셀룰러-일본이동통신(IDO)그룹 등도 사업 면허를 신청할 계획이다.
J폰은 내년 가을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3대 도시권에서 서비스를 개시, 2003년중 전국 서비스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DDI그룹은 2002년중 서비스 개시를 계획하고 있다.
우정성은 다음달 12일까지 IMT2000 사업면허 신청을 접수하고 6월 말까지 3개 주파수에 대한 사업 면허를 인가할 방침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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