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 200선이 붕괴 위협을 받고 있다.
3일 코스닥시장은 개장 초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고 후장들어 낙폭이 점점 커져 전날보다 16.84포인트나 빠진 204.43으로 마감했다. 지수 200선이 심리적 지지선으로 인식되면서 장마감 직전 치열한 매매공방이 벌어져 추가하락을 막아냈다. 연이은 코스닥시장의 약세는 이날도 기관이 700억여원, 외국인이 110억여원 가까운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하락폭이 심화됐다. 상한가 포함, 상승종목 수는 146개에 불과한 반면 하락종목 수는 302개에 달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시장수급구조에 영향을 미칠 만한 뚜렷한 호재가 없는 한 기관·외국인들의 매도 및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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