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미르메(대표 김진태 http://www.mirme.net)는 3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라이코스코리아·GNG텔레콤·서울시스템·L&I소프트·한국후지쯔 등과 전국민 초고속 무료 인터넷 서비스 실시를 위한 컨소시엄 및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서울, 경기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시작된 이 서비스는 라이코스코리아·L&I소프트의 콘텐츠와 GNG텔레콤의 통신망, 서울시스템의 네트워크장비, 한국후지쯔의 하드웨어가 결합해서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미르메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으로 가입하고 초기 가입 및 설치비용(7만∼10만원)만 부담하면 시간 제한없이 언제나 256Kbps∼10Mbps 급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미르메는 또 자체 웹브라우저인 미르메2000(MIRME2000)의 우측 상단부에 있는 동영상 맞춤 광고창(AD클릭플레이어)을 구축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02)555-9472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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