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바이러스 때문에 미 911 응급전화에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C넷」 등 외신에 따르면 「911 바이러스」라는 컴퓨터 바이러스가 미국에 등장해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파괴뿐 아니라 911 응급전화에 자동으로 전화까지 걸어 피해를 주고 있다.
이 바이러스를 조사중인 미 연방수사국(FBI)은 『911 바이러스가 아직까지는 휴스턴·텍사스 같은 일부 지역과 아메리카온라인(AOL)·MCI월드컴·AT&T·넷제로 등 일부 인터넷서비스업체에서만 발견되고 있다』고 말했다.
FBI 관계자는 또 『911 바이러스가 초드(chode), 포스킨(foreskin), 딕헤어(dickhair) 같은 디렉터리에 숨어있다』고 전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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