왑피샵-셀피아, 무선인터넷 경매 네트워크 서비스 개시

휴대폰이나 PC를 사용해 인터넷 경매를 할 수 있는 유무선 복합 인터넷 경매서비스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SK상사(대표 김승정 http://www.skglobal.com)의 무선인터넷 쇼핑몰인 「왑피샵」은 유선 인터넷 경매서비스 업체인 셀피아(대표 윤용)와 함께 3일부터 유무선 인터넷 경매 네트워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무선을 통해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는 많이 선보였지만 유무선으로 경매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왑피샵은 셀피아(http://www.sellpia.com)가 운영하는 인터넷 경매 서비스를 무선으로 제공받아 SK텔레콤의 「TTL n.TOP(http://www.n-top.com)」에서 의류, 잡화, 주식 등 총 4만여가지의 상품에 대해 무선 인터넷 경매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왑피샵은 SK상사가 SK텔레콤 TTL n.TOP에 제공하는 무선 인터넷 쇼핑몰이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PC는 물론 휴대폰을 이용해서도 진행중인 경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신의 입찰가격 입력부터 최종 낙찰자에 대한 확인까지 가능하게 됐다.

왑피샵은 앞으로 역경매, 예정가 경매 등 다양한 경매 거래유형을 무선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경매 스케줄을 사이트에 게시, 무선 네티즌의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상범기자 sb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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