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반도체재료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284억5000만원을 들여 성균관대에 「반도체공정·소재 기술혁신센터」를 설치한다.
2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40% 이상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반도체소재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284억5000만원(국고 52억5000만원, 지방비 10억5000만원, 민자 221억50000만원)을 들여 성균관대에 99년 12월∼2004년 8월 반도체공정·소재분야 기술혁신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기술혁신센터에는 전자부품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등 연구소와 삼성전자, 삼영전자 등 89개 업체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반도체공정·소재분야 기업들의 애로기술 확보 등 현안문제를 지원하게 된다.
또 기업이 구하지 못하는 고가장비를 갖추고 제품의 성분분석을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에 장비이용, 공동연구, 정보유통, 교육훈련, 창업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우리는 웨이퍼 등 반도체 재료의 40% 이상을 매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반도체산업의 수지개선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기술혁신센터가 설립되면 반도체 공정·소재분야의 기술혁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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