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니시스(대표 김재민)는 e비즈니스 전략인 「e-@ction」과 이를 기반으로 한 대규모 e비즈니스 솔루션을 앞세워 인터넷 비즈니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ction 전략은 기존의 비즈니스 방식을 e비즈니스 모델로 변모해가고자 하는 기업을 위해 완벽한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 것으로 지금까지 발표된 중대형 컴퓨터 업체들의 e비즈니스 전략과 비교해 볼 때 가장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유니시스는 e-@ction 전략을 기반으로 은행·보험·카드·공공기관·운송·통신 등 40여종의 산업별 솔루션과 이를 뒷받침해주는 인에이블링기술 등 70여종의 e비즈니스 솔루션을 발표하고 현재 보유중인 30여종의 다양한 솔루션도 e비즈니스 환경에서 구현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처럼 e-@ction 전략을 기반으로 한 한국유니시스의 e솔루션은 대다수 중대형 컴퓨터 업체들이 인터넷 중심의 급변하는 시장 환경 변화에 편승해 몇가지 안되는 e비즈니스 솔루션을 급조해 선보인 데 반해 전산업 분야에 걸쳐 적용할 수 있는 구체화된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e-@ction 솔루션 서비스가 지원하는 분야는 기업 전반에 걸쳐 빠른 e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을 통해 기업의 실질적인 가치창출을 돕기 위한 「Electronic Business Service」, 전자상거래 환경 구축을 돕는 「Electronic Commerce Service」, 최적의 e비즈니스 환경 구축과 관리를 위한 「Networking Service」 및 「Managed Service」, 사용자정보 보호 및 사업자의 신용도 보장을 위한 「Security Service」 등 크게 5개로 구분된다.
특히 각 솔루션은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을 제공하고 이 기종 환경에서 상호운용성, 트랜잭션 통합, 전사적인 e비즈니스 구현 등에서 경쟁사들의 솔루션과 차별화된다는 게 유니시스측의 설명이다.
한국유니시스는 솔루션과 함께 각 산업분야별로 e비즈니스 구현 계획의 모든 단계에서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하는 유연성을 갖춘 컨설팅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유니시스측은 『새로운 디지털 경제의 컴퓨팅 패러다임의 구현을 통해 고객들에게 부가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e비즈니스 콘셉트를 e-@ction 전략으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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