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석 전임 원장의 4.13총선 출마로 공석이 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신임 원장에 윤창번 부원장이 승진, 임명됐다.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사회연구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윤 신임 원장(46)은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고 휴스톤대 교수 및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쳤다.
윤 원장은 KISDI에 합류한 이후 정보통신정책연구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차례로 역임하면서 정보통신시장 개방, 경쟁체제 도입 등 굵직굵직한 정책 현안을 연구, 입안한 대표적 정책 이론가로 꼽힌다.
정보통신부의 싱크탱크인 KISDI 원장에 외부 인사가 아닌 윤 부원장이 승진, 기용됨으로써 내부 조직 안정화를 꾀할 수 있게 됐고 특히 정통부 및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IMT2000 사업자 선정 방식과 관련해 그의 정책이론이 한층 더 주목받게 됐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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