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31일 코스닥과 거래소시장 모두 거래가 급격히 줄며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은 연이은 나스닥의 폭락 영향으로 개장초부터 217포인트까지 떨어지며 약세로 출발해 지루한 저가매수 공방을 벌였으나 결국 전날보다 4.81포인트 하락한 221.27로 장을 마쳤다. 전 업종 하락속에 인터넷주들이 포함된 기타지수의 낙폭이 여전히 컸다. 거래소시장은 전날 피치IBCA가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했다는 호재에도 불구, 장중내내 하락세를 지속하며 전일대비 29.01포인트 떨어진 860.94로 마감됐다. 외국인이 14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섰고 투신권도 210억원 규모를 순매도 했다. ET지수는 12.1포인트 하락한 307.96(잠정치)을 기록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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