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D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전국 기능대학에 캐드프로그램 무료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대리점을 통해 전국 20여개 기능대학에 캐드프로그램을 공급해 오던 인텔리코리아(대표 박승훈 http://www.icad.co.kr)는 이달 12일 성남기능대학에서 22억4000만원에 이르는 캐드프로그램인 「인텔리캐드 2000」을 기증하기로 했다.
마이크로프로세서 개발장비 전문업체인 한국MDS(대표 김현철 http://www.hkmds.com)는 컴파일러·어셈블러·디버거 등을 포함한 마이크로프로세서 개발용 캐드프로그램 기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도 워드프로세서인 「훈민정음」 2600카피(시가 1억원)와 6측 다관절 로봇을 비롯한 10종 36개의 생산자동화 관련 설비(시가 12억원)를 기능대학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삼성SDS(대표 김홍기)는 지난해말 범용 캐드프로그램인 「유니캐드」 1433카피, 서두로직은 전자회로 캐드프로그램인 「마이로직스테이션」 1487카피를 기능대학에 기증한 바 있다.
이처럼 CAD업체들이 자사소프트웨어 무상기증을 추진하는 것은 기능대학이 국내 정보통신 인력 양성소로 이 곳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받은 인력들을 향후 고객으로 유인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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