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http://www.nec.co.jp)가 반도체 사업 육성을 위한 체제 정비에 나선다.
NEC는 반도체 분야의 지주회사 「NEC일렉트론디바이스」를 설립하고 이 회사내에 5개 부문의 사업분야를 설치, 올해에만 1조2000억엔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닛케이BP」가 보도했다.
신설되는 NEC일렉트론디바이스는 메모리사업(D램, 플래시메모리, S램), 시스템 LSI사업(마이크로컴퓨터, LSI), 개별반도체사업(LCD드라이버, 디스크리트제품, 화합물반도체), 디스플레이사업(LCD디스플레이, 플라즈마디스플레이), 전자부품사업(전지, PCB) 등 5개 사업부문을 총괄하며 국내외의 영업부문뿐만 아니라 연구개발부문도 각 회사에 포함시켜 관할하게 된다.
이번 신체제 정비는 미국 모토로라 및 텍사스인스트루먼츠를 벤치마킹한 것이라고 NEC 관계자는 밝혔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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