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http://www.att.com)가 미국 최대 고속인터넷서비스업체인 익사이트앳홈(http://corp.excite.com)의 경영권 인수에 나섰다고 「C넷」이 전했다.
AT&T는 현재 익사이트의 의결권주(Voting Stake) 56%를 보유하고 있는데 내년 6월 이후 지분을 추가로 인수해 74%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것이 실현되면 AT&T는 사실상 익사이트의 경영권을 차지하게 되며 미국 케이블업계는 AT&T-익사이트와 AOL타임워너의 양자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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