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아리랑 1호 개발자 유공자 포상

김대중 대통령은 31일 청와대에서 아리랑 1호 개발 유공자에게 훈·포장 및 대통령 표창을 수여한다.

아리랑 1호는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실용위성으로 지난 94년 11월부터 5년간 총 2242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12월 미국 반덴버그 발사장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현재 고도 686km에서 98분마다 지구를 한 바퀴 돌며 지구관측 영상과 해양관측 영상을 촬영하고 있으며 국가안보, 국토 도시계획, 지도제작, 농작물 작황분석, 해도작성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리랑 1호 위성은 국내 연구진이 미국 TRW사와 공동개발 과정을 통해 약 80%의 핵심기술을 획득했다.

아리랑 1호 개발 유공 포상대상자는 훈장 6명, 국민포장 4명, 대통령 표창 13명, 국무총리 표창 14명, 과기부장관 표창 33명 등 총 70명이다.

<아리랑1호 개발 유공 포상자>

△동백장=류장수(한국항공우주연구소 선임연구부장) △목련장=이주진( 〃 다목적위성사업단장) 김진철( 〃 위성사업부장) △석류장=심은섭(한국항공우주연구소) 김병교(〃) 백홍렬(〃) △국민포장=김학정(한국항공우주연구소) 이상률(〃) 최해진(〃) 이성팔(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통령 표창=이승우(한국항공우주연구소) 백명진(〃) 이상설(〃) 이종인(〃) 천용식(〃) 장영근(〃) 진익민(〃) 류시융(대한항공) 김병화(두원중공업) 노용규(현대우주항공 이사) 이성택(한화 이사) 은종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호진(〃) △국무총리 표창=우선희(한국항공우주연구소) 김대영(〃) 황도순(〃) 최준민(〃) 이상곤(〃) 최석원(〃) 이주훈(〃) 천이진(〃) 윤형식(〃) 김규선(〃) 김정수(〃) 고지환(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태경(한국항공우주산업) 윤효철(스페이스테크놀로지) △과기부장관 표창=윤용식 용상순 정대원 석병석 이진호 조영민 이승훈 김성훈 임성빈 이상규 조창범 장성수 채태병 안상일 장진백 민경욱 최진철 채장수 정상완 김정호 이상희 김재훈 문상무 이호형 권희석 최종연 최환석 이윤신 임승호 임효숙 최홍택 김정웅 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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