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은 230선이 거래소는 89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시장은 개장초부터 미 나스닥시장의 약세 영향으로 내림세로 출발, 한때 12포인트 이상 하락하기도 했으나 중소형주 중심의 투기성 매수로 낙폭을 줄여 전날보다 7.10포인트 내린 226.08에 마감됐다. 거래소는 외국인 매수세가 주춤하며 장중내내 하락세를 지속한 끝에 전날보다 18.56포인트 떨어진 889.95로 거래를 마쳤다. 투신은 결산매물이 정리되면서 750억원 이상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삼성전자에 대해 차익 매물을 내는 등 매수 규모를 크게 줄였다. ET지수는 전날대비 7.90포인트 떨어진 320.06(잠정치)으로 마감됐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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