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전자지도와 생활정보가 인터넷으로 실시간 업그레이드된다.
지난 1월 설립된 타운넷(대표 박인철)은 지번·필지·도로·건물 용도 등 전국 규모의 지리정보 데이터 실사작업에 착수, 4월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타운넷은 올해 안에 지역별로 200명의 전담요원을 두고 지리정보 DB와 시장·상권 분석, 건물 이력 조사작업에 들어가며 이 사업에 168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전국에 80여개의 「타운 오피서」를 두고 그 직속으로 총 3000여명의 생활정보 조사요원을 투입, 실시간으로 정보를 업그레이드한다.
전국 조사대상 지역은 인구와 주택 수에 따라 1차로 165개 권역으로 나뉘며 향후 240개 권역으로 더욱 세분화된다.
이를 위해 타운넷은 전담요원인 「타운 매니저」를 현재 선발 중이며 4월부터 서울 지역 시범조사 작업에 착수하고 인터넷 사이트(http://www.townnet.co.kr)도 오픈한다.
여기에서 수집되는 지리정보 데이터는 부동산 관련업체, 지도 제작 업체, 자동항법장치(CNS) 업체, 무선통신 업체에 주로 공급되며 시장조사DB는 대기업, 물류·유통업체, 프랜차이즈 업체가 주요 타깃이다.
특히 타운넷은 「타운마트」 「타운뱅크」도 개설, 사이버 금융과 전자상거래는 물론 물류·택배 사업도 자체 추진할 계획이다.
박인철 사장은 『지리정보를 포함해 각종 살아 숨쉬는 시장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커뮤니티를 형성, 인터넷과 실제공간 사이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국내 최고의 보털사이트로 자리잡는 것이 다운넷의 사업목표』라고 강조했다.
전자지도 전문업체인 지오스테크놀러지의 자회사 형태로 설립된 타운넷은 초기 자본금 10억원으로 출발했으며 올해 정보DB 판매와 조사대행 수수료로 총 17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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