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30일 2000년도 제1차 우수제품 94개 품목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조달청의 우수제품지원사업에는 총 232개 제품이 신청했으며, 선정된 우수제품을 기술인증별로 분류하면 KT 16개, 건설신기술 15개, NT·EM 19개, GQ 14개, 특허·실용신안 30개 등 총 94개 제품이다.
특징적인 제품으로는 설치비가 타제품의 3분의 1로 저렴하고 내진성이 강한 내진행가형 형광등 기구를 비롯해 무선교육시스템, 비금속 슬러지수집기, 조립식 PC 암거, 유산균 김치샐러드 등이 있다.
조달청은 올해 6회에 걸쳐 총 700여개의 제품을 선정, 4000억원의 판로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함께 건설 공사시 중소·벤처기업 제품을 분리·발주토록 공공기관에 협조를 구하는 한편 우수제품을 우선 설계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조달청은 또 오는 4월 24∼27일 코엑스에서 정부조달우수제품전을 개최하는 것을 비롯, 5월 16∼19일 여의도 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3회 대한민국 우수조달물자전 등을 통해 우수제품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업체들도 우수제품으로 선정될 경우 판로확대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조달청의 우수제품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의 판로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점차적으로 우수제품 선정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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