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위성방송 채널인 원TV가 오는 4월 3일 정식 개국한다.
원TV(대표 양장석)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한인 교포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방송을 내보내는 위성방송 채널로 그동안 「PAS2」 위성체를 활용, 위성방송을 시험 송출해 왔다.
원TV는 3일 정식 개국을 계기로 국내 지상파 방송사의 뉴스와 드라마 등을 중심으로 방송 프로그램을 24시간 편성, 아·태 지역 한인 교포나 현지 주재원 등을 대상으로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
원TV는 3일 르네상스 호텔에서 개국 기념식을 갖기로 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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