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대표 김용섭)이 최근 육·해·공군이 각각 발주한 총 182억원 규모의 「인터넷 교육장 설치 프로젝트」를 한국통신과 공동으로 수주했다.
국방부가 병영을 국민 정보교육의 도장으로 만든다는 취지 아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전역 장병이 인터넷 교육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군 부대에 인터넷 교육장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군 부대별 인터넷 교육장에는 검색용 PC와 서버, 교육용 자재, 군사기밀·음란물 차단을 위한 보안 소프트웨어 등이 설치되며 대우정보시템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국방 부문 SI 영업을 대폭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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