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탁생산 세계 1, 2위 업체인 대만 TSMC와 UMC의 올 1∼2월 매출 규모가 전년동기보다 약 2.5배 늘었다고 「세미컨덕터비즈니스뉴스」가 전했다.
TSMC의 매출 규모는 5억9600만달러로 전년동기(2억4600만달러)보다 142.6% 증가했고, UMC는 4억400만달러로 전년동기(1억4000만달러)보다 187.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양사간 매출 격차는 1억9300만달러로 전년동기의 1억500만달러보다 더욱 벌어지게 됐으며 TSMC는 UMC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올해 전년보다 185% 많은 47억달러를 설비 증강에 투입할 계획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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