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멀티미디어(대표 박해덕)는 중국의 베이징아성사이버정보시스템유한공사에 자사가 개발한 MPGE인코더(모델명 아이씨유)를 3년 동안 모두 200억원 어치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씨유는 비디오로 제작된 기업홍보물이나 개인앨범을 동영상의 비디오 CD로 만들어주는 보급형 MPEG 인코더로 비디오CD 제작뿐만 아니라 동영상전자우편이나 영상통화에도 활용할 수 있다.
베이징아성사이버정보시스템유한공사는 인터넷과 전자상거래, 멀티미디어 제품판매와 교육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컴퓨터전문기업이다.
와우멀티미디어는 이번 수출계약을 계기로 일본·미국·중동 등 지역에 대한 해외수출을 적극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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