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한·중 첨단 과학·기술 협력방안 모색 세미나」가 한국과 중국의 과학·기술분야 석학, 전문가, 정책담당 관리들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이 세미나는 한·중 수교 7주년과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50주년을 맞아 지난해 열린 정치·문화·경제협력분야 세미나에 이어 과학·기술분야에서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특히 중국의 정책담당 정부 관리들이 대거 참석해 해당분야별로 직접 논문을 발표했다.
이 학술회의는 △과학·기술 혁신 정책 △과학·기술 연구개발 및 산업화 △첨단기술 발전계획 △우주항공 △원자력 △고속철도 △3S 기술개발분야 등 7개 소주제로 나뉘어 양국의 실태와 발전방향에 대해 나라별로 논문이 발표됐다.
중국측에서는 공학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중국공정원 쑹젠 원장을 비롯해 국무원 과학기술부, 정보산업부, 철도부, 국방과학기술공업위원회의 정책담당 관리들과 과학분야 최고권위인 중국과학원 학자 등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에서는 원자력연구원장과 한국과학원장을 지낸 최형섭 전 과기처 장관을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과학기술평가원(KISTEP), 한국항공우주연구소, 한국전력공사 등이 참석했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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