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CNET·inews24 포괄적 사업협력 제휴

전자신문사(대표 김상영 http://www.etnews.co.kr)와 세계적인 IT 포털사이트인 코리아CNET(대표 이상균 http://Korea.CNET.com ), 국내 온라인 IT미디어업체인 아이뉴스24(대표 이창호 http://www.inews24.com)는 콘텐츠 지원 및 공동마케팅 관련, 디지털 미디어 사업에 협력키로 하고 22일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협력은 온라인 미디어와 오프라인 미디어의 결합, 국내 미디어와 해외 미디어의 결합을 의미하는 것으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처하고 IT뉴스 서비스 시장에서 3사가 확보한 강점을 상호 교류해 IT업계의 영향력을 최대한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해외 거대 IT포털의 국내 진입이 활발하게 진척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제휴는 국내 IT업계의 발전을 위한 뉴스서비스업계 최초의 협력체제 구축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사업협력으로 전자신문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광범위한 인적 네트워크와 노하우에다 CNET의 글로벌 정보네트워크를 결합하고 아이뉴스24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공능력까지 보강함으로써 국내 IT뉴스 분야의 선두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코리아CNET은 해외 전문 글로벌 IT뉴스를 양사에 제공하는 대신 국내 뉴스의 취약점을 보강해 종합 온라인 IT미디어로서 한국내 진입의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아이뉴스24는 독특한 콘텐츠와 심층분석 IT뉴스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대신 전자신문과 CNET이 보유한 콘텐츠를 공급받음으로써 신생 벤처기업으로서의 취약점을 보강하게 됐다.

전자신문의 김상영 사장은 『이번 제휴는 급변하는 IT업계의 동반자로서 서로에게 득이 되는 「윈윈전략」의 표본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온라인 미디어로서 공생관계를 돈독히 한 것에 의미를 둔다』고 말했다.

3사는 앞으로 콘텐츠 및 DB를 공동 개발하고 수익창출 모델과 관련된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인터넷 업계를 선도하는 온라인 미디어로서의 이미지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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