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정부의 전자문서 유통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정부표준 전자문서시스템(그룹웨어) 공급인증 대상업체가 6개 업체로 압축됐다.
22일 관련단체와 업계에 따르면 「행정기관간 전자문서 유통표준」 「행정기관의 전자문서시스템 규격」 등 정부표준 준수와 타사 시스템과 문서유통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정부표준 전자문서시스템 공급업체 자격을 부여받을 가능성이 있는 업체로 삼성SDS·핸디소프트·나눔기술·한국정보공학·한국기업전산원·교보정보통신 6개사가 대상에 올랐다.
행정자치부로부터 의뢰받아 인증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정부 제정 전자문서시스템 규격 시험과 XML 변환시험을 최근 완료한 결과 지난 1월에 인증신청을 한 9개사 가운데 6개사가 시험을 통과했으며 1차시험 통과업체 제품을 대상으로 호환성 시험을 거쳐 최종 인증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 인증업체는 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 설치된 인증위원회(위원장 이규철 충남대 교수)에서 4월 결정하며 업체가 선정되는 대로 정부는 해당업체와 협의해 조달청 단가를 확정한 후 각 행정기관별로 인증업체의 정부표준 전자문서시스템을 도입 혹은 업그레이드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7월부터 중앙행정기관부터 전자문서를 유통하고 이후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정부의 전자문서시스템 공급인증 대상업체 선정계획은 행정기관별로 다른 시스템 도입에 따른 호환성 부재를 해소, 전자문서 유통을 원활히 함으로써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확정한 「정부의 전자문서유통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른 것이다.
<오세관기자 sko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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