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단지내 선박해양공학분소(분소장 양승일)에 유엔환경계획(UNEP) 산하 국제 해양환경 보전 프로그램인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NOWPOP)의 방제지역활동센터가 설치돼 22일 현판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갔다.
김종우 해양경찰청장 등이 참석해 현판식을 가진 NOWPOP 방제지역활동센터는 UNEP의 지역별 해양환경 보전 실천계획 가운데 하나로, 한국·일본·중국·러시아 등 4개국이 참여해 해양오염 사고 발생시 인력과 장비를 서로 지원하는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이날 가동에 들어간 방제지역활동센터는 또 4개국간 기술협력, 정보교환, 첨단 방제기술의 공동연구 등을 통해 북서태평양지역의 해난사고 예방과 해양 유류오염에 대한 방제 대응능력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해양연구소 선박해양공학분소는 최근 지역활동센터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해양안전 시뮬레이터와 구난 및 유류확산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한 바 있으며, 앞으로 오염방제 수조를 설치해 관련 기술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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