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 김종환 대표이사 체제로

다우기술이 신임사장으로 김종환 전 삼성SDS 정보통신본부장 전무를 영입했다.

다우기술의 이번 인사는 지난 1월부터 다우데이타시스템 최헌규 사장이 공동으로 대표이사 사장직을 맡아왔으나 앞으로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등 사업분야가 크게 확대돼 최 사장이 다우기술의 경영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들어 다양한 인터넷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 분야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정보통신 서비스 분야에 오랫동안 몸담은 전문가의 영입이 필요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 신임사장은 48년 서울 출생으로 휘문고와 한양대 수학과, 성균관대 대학원 정보처리학과를 나왔으며 대한생명, 제일합섬 등을 두루 거쳤고 91년 삼성SDS에 입사해 경영기획실장, 네트워크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94년부터 올해 2월 말까지는 정보통신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유니텔 서비스 등 삼성SDS의 각종 정보통신 서비스 사업을 총괄해 왔다.

다우기술은 주주총회가 열리는 오는 24일을 전후로 김 신임사장의 취임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김익래 다우기술 대표이사 회장은 김 사장의 영입에 맞춰 대표이사에서는 물러나 회장직만 유지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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